연구윤리 동향

교육부, 교수 자녀 '논문 공저자 끼워넣기' 실태조사

작성일
2017-12-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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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대학 교수들이 자신의 논문에 고교생 자녀를 공저자로 넣어 '스펙 부풀리기'를 도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실태 파악에 나선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전국 4년제 대학에 공문을 보내 논문 자녀 끼워 넣기 실태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사 대상은 연구윤리 관련 교육부 훈령이 만들어졌던 2007년부터 올해까지 약 10년간 발표된 논문(국내외 학술지 등재된 논문 기준) 가운데 교수가 중·고등학생 자녀를 함께 저자로 올린 사례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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