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윤리 동향

대학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언

작성일
2018-04-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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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된 중·고교 미성년 자녀를 자신의 논문에 공저자로 등록한 교수들에 대한 교육부의 제2차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제1차 조사 결과에서는 29개 대학 82건 논문에서 미성년 자녀가 공동 저자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는데 제2차 조사에서는 이에 더해 20개 대학 56건 논문이 추가돼 2007년 2월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 총 49개 대학에서 138건의 논문에 미성년 자녀가 공동 저자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교수는 3~5건의 논문에 자녀를 공동 저자로 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언론과 시민들은 조사된 사례 중에 부당한 저자표시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엄정하게 검증해 연구부정행위로 판명될 때 강력하게 책임을 묻도록 요구하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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