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윤리 동향

[시론] 저자부정, 더 이상 우리 학계 연구부정의 트렌드가 돼선 안 된다

작성일
2018-01-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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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사회를 시끄럽게 한 뉴스가 있었다. 일부 교수들이 논문에 자신의 자녀들을 저자로 등재한 것이 알려지면서 교수사회를 향한 따가운 시선이 쏟아졌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교수들에게 이러한 케이스를 이실직고하라 해 전수조사를 한 바도 있다.

필자도 주변에서 이런 케이스를 드물지 않게 본 적이 몇 있었기에 이것이 결코 아주 예외적인 소수의 행태는 아니라 생각한다. 내 아이는 연구에 참여했다고 변명을 할 수 있겠다. 하다못해 실험기구 세척이라도 하면서, 여름 방학 동안 연구방법을 배워가면서 연구에 기여했다고 할 수도 있겠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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