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윤리 동향

“5마디만 같아도 등재 거부”...학회들, 연구윤리 강화에 앞장선다

작성일
2018-09-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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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학회 WASET(세계과학공학기술학회) 논란으로 학계의 윤리의식이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연구윤리 정립의 첨병 역할로 학회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학회별 연구윤리 가이드라인 지원사업’ 대상으로 한국유통과학회(회장 이정완)와 한국진공학회(회장 김은규)를 최종 선정했다. 논문투고기준 등을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 학회가 연구윤리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립하는 데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윤소영 교육부 학술진흥과장은 “연구윤리 지침이 많지만 대부분은 연구부정행위의 사후 판정에 관한 내용”이라며 “연구윤리를 보다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 : 교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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