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윤리 동향

초중등 '표절 인식' 바닥, 교육당국 나섰다

작성일
2018-07-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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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해외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A씨는 최근 과제 제출 과정에서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며칠밤을 새워가며 과제용 리포트를 제출했는데 20여명의 학생 중 A씨 홀로 ‘0점’을 맞았다. 당황한 A씨가 교수에게 확인해보니 ‘0점’의 이유는 과제 내용이 아니었다. 리포트에서 인용한 논문의 인용표기가 적절하지 않았던 탓에 ‘표절 과제’로 분류된 것이었다. A씨는 “단순 인용이 표절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 했다. 한국에서는 그런 교육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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