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윤리 동향

연구윤리 부정 ‘몸살’ 국립대, 청렴도 ‘평균 미달’

작성일
2017-12-26 11:11
조회
1716
최근 잇따른 연구비 부당 집행과 횡령으로 인해 몸살을 겪은 국‧공립대학들의 청렴도가 공공기관 전체 평균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1일 36개 국‧공립대학에 대한 올 한 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9월부터 3달간 해당 대학 구성원과 관계자 1만2214명에 대한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공립대학의 올해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6.53점으로 나타났다. 작년 5.92점 등 최근 3년간 발표된 청렴도 수치에 비해서는 높아졌으나, 공공기관 573곳의 종합청렴도(평균 7.94점), 공직 유관단체 연구원(평균 8.43점)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기사더보기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83145